당구 배우기
큐대 잡는 그립과 기본 자세, 공 치는 법과 기초 기술
당구 배우기는 안정적인 그립과 단단한 브릿지를 바탕으로 몸의 균형을 잡고 일직선으로 큐를 밀어 치는 기본기를 익히는 과정이다. 큐를 잡는 손의 힘을 빼고 하체를 단단히 고정해야 원하는 방향으로 공을 정확하게 보낸다.
큐대 잡는 그립법
큐의 무게중심에서 한 뼘 정도 뒤쪽을 잡는다. 팔꿈치 각도가 직각에 가깝게 유지되는 지점을 찾는다.
손바닥 전체로 꽉 쥐지 않고 손가락 마디로 가볍게 감싼다.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큐와 자연스럽게 맞춘다.
달걀을 쥐듯 부드럽게 잡는다. 손에 힘이 과하게 들어가면 큐의 흔들림이 커진다.
당구 기본 자세 잡기
진행 방향을 향해 서서 주발을 뒤로 빼고 반대쪽 발을 앞으로 둔다. 양발의 너비는 어깨너비 정도로 벌린다.
허리를 숙여 상체를 당구대 가까이 낮춘다. 턱과 큐대 사이의 거리를 좁힌다.
큐의 연장선 바로 위에 턱을 놓는다. 두 눈으로 수구와 목적구의 진행 경로를 일직선으로 바라본다.
브릿지 만드는 법
손바닥을 당구대 천 위에 평평하게 댄다. 손가락을 넓게 벌려 바닥을 단단히 지지한다.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려 검지 첫째 마디에 붙인다. 두 손가락 사이에 큐가 지나갈 V자 홈을 만든다.
만들어진 틈 사이에 큐대를 올려놓는다. 큐가 흔들리지 않되 앞뒤로 부드럽게 미끄러지도록 조절한다.
공 치는 기본 스트로크
공을 치기 전에 큐를 앞뒤로 몇 차례 가볍게 움직인다. 큐가 일직선으로 지나가는지 확인한다.
어깨와 상체는 고정하고 팔꿈치를 축으로 아래팔만 진자처럼 흔든다. 큐 끝의 높이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수구를 타격한 뒤에도 큐를 멈추지 않고 앞으로 자연스럽게 밀어낸다. 타격 직후 몸을 바로 일으키지 않는다.